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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선생 어록
[수정하기] [수정하기] 홈 > 남강선생 존영 > 남강선생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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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선생께서 살아생전 훈화나 오산학교를 지으면서, 도산 안창호를 만나 후의 다짐, 3.1운동 준비를 하면서, 옥고를 치르면서, 임종을 앞두고 유언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에게 겨레의 사랑과 독립운동에 열정에 묻어나는 말씀을 일부 발췌, 정리하여 올립니다.

요즈음과 같이 나라사랑이나 겨레사랑의 마음가짐은 뒷전인채, 오로치 책 속이나 옛날 분들 만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 시대에 南岡선생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시대의 젊은이들은 물론 모든이들에게도 마음의 양식이 되리라 믿습니다.

1919년 33인의 하나로 옥에 들어간 것까지 옥에 가기가 세 번이요.

있기가 전후 아홉해. 선생의 백발이 옥중에서 난 것이다.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의 글 중에서-

 

나는 어려서 빈천한 가정에 태어나 글도 변변히 못 읽고 여러가지 고생을

했는데 오늘 이같이 영광을 받게 되는 것은 내게는 너무나 넘치는 일 입니다.

내가 민족이나 사회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한 일이 있다고 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후진이나 동포를 위하여 한일이 있다고

하면 그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게 그렇게 시킨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자기 자신의 영혼에 상처를 입었으면 저런 동상은 몇백 개를 세워도

참된 영생이 못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물질적 영구성을 구하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오래 살 바를 찾기를 바랍니다.

                           - 1929년 동상 제막식의 답사에서 -

 

오산의 졸업생은 어디를 가나 어디에 있으나

거짓말을 하지 말고 남을 속이지 말고

자기가 맡은 일은 게을리 하지 말고

몸소 행하여 민족의 영광을 높이는 인물이 되라.

                           - 제1회 五山학교 졸업식에서 남강선생의 훈화 -

 

내가 오산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 것은 불과 사흘 동안이었는데,

이 사흘 밤을 한잠도 자지 못하고 그일만을 생각했다.

                          - 오산학교 창립 때를 술회하며 -

 

조선 독립에 한해서는 나의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일본이 조선의 합방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나온 것이로되 나는 이것을

반대할 의사가 없다. 그런데 합방이 된 것은 우리 조선 사람들이 지은 죄

때문이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립시켜 줄 것이다.

   - 3.1 운동 당시 심문에 "일한합방을 반대하고 조선의 독립을 희망하느냐?"라는 질문의 답변으로 -

 

지금 날라가 기울어져 가는데 우리가 그저 앉아 있을 수는 없다.

이아름다운 강산. 선인들이 지켜 내려온 강토를 원수인 일본인들

에게 맡긴다는 것이야 차마 있어서는 안된다. 총을 드는 사람,

칼을 드는 사람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긴중한 일은

백성들이 일어 나는 일이다.  ...중략... 내가 이 학교를 세우는 것도

후진을 가르쳐 만 분의 일이라도 나라에 도움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오늘 이 자리에 일곱명의 학생밖에 없으나 이것이 차츰 자라나 70명

내지 700명에 이르도록 왕성한 날이 올것이니 일심 협력하여 나라를

빼앗기지 않는 백성이 되기를 부탁한다.

 

 

우리가 할 일은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는 일이요, 이것을 찾아서

영광스러운 나라로 만드는 일이다. 그런데, 이 일을 위해서는 해외에

나가는 일도 필요하고 밖에서 군대를 길러 쳐들어오는 일도 필요하다.

또, 세계의 여론을 일으켜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이끌어 남의 지원을

받는 일도 필요하다. 그러나 백성 한 사람이 깨어 일어나 밝고 덕스럽고

힘있은 병에 7년 묵은 쑥이 약이 된다고 하거니와 그 쑥이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묵혀야 할 것이다.

나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방방곡곡에 흩어져 백성 속에 들어가 그들을

깨우치고 그들의 힘을 길러 민족 광복의 참된 기틀을 마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라 없는 놈이 어떻게 천당에 가? 이 백성이 모두 지옥에 있는데 당신들은

천당에서 내려다보면서 앉아 있을 수가 있느냐?

 

 

순서가 무슨 순서야. 이거 죽는 순서야. 죽는 순서.

아무를 먼저 쓰면 어때. 의암(義菴)의 이름을 먼저 써.

                                  -독립 선언문 서명을 하면서-

 

안방 내 자리에서 편히 죽을줄(와석종신) 알았더니

이제야 죽을 자리를 얻었구나.

                                  -3.1 독립 운동 결심을 하면서-

 

감옥이란 이상한 곳인걸.

강철같이 굳어져서 나오는 사람도 있고,

썩은 겨릅대(삼대) 처럼 흐느러져서 나오는 사람도 있거든......

                                         -1915년 출옥하면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민족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폭력으로가 아니라 평화적으로 해야 한다. 한일 합방은 일본인이 저지른

민족에 대한 죄이기에 이런 죄악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민족의 의사를 전해야

한다. 당장은 일본이 총과 칼로 누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침략자의 행패를 세게

열방은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며 또 당장은 광복이 오지 않는다 하여도

이것이 씨가 되어 그 열매를 거둘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인류를 내실 때 각각 자유를 주셨는데,

우리는 이 존귀한 자유를 남에게 빼앗겼다. 자유를 빼앗긴지 10년 동안 심한

고난과 굴욕이 우리를 죽음의 골짝으로 이끌었다. 일본이 오랜 엣날 한국으로부터

입은 은의(恩義)를 생각하라. 은의를 원수로 갚아도 이렇게 심할 수 있느냐?

우리는 최후의 1인, 최후의 1각까지 적의 칼 아래 쓰러질지언정 부자유,

불평등 속에서 남에게 끌리는 짐승이 되기를 원치 않노라. 우리의 이번 일은

제 자유를 지키면서 남의 자유를 존중하라는 하늘의 뜻을 받드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의 독립은 조선의 영광뿐이 아니고 튼튼한 이웃을 옆에 두는

일본 자신의 행복도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모두 출옥되고 나만 남아 있었는데 나는 실로 조석으로

기도하기를 이와 같이 나오게 되지 말고 하루라도 더 있으면서 우리 형제의

마음을 위로코자 하였소. 지금 경성 감옥에 있는 정치범이 수백명인데 그 중에

종신 징역이 22명이요, 그 외에 10년 이상의 징역을 받은 사람이 수 십 명이라. 그들을

불덩이 같이 뜨거운 옥 속에 두고 감옥문을 나서자니

더욱 눈물이 앞을 가리어 차마 발길이 돌아서지 못하였소.

 

 

우리가 할 일은 민족의 역량을 기르는 일이지

남과 연결하여 남의 힘을 불러들이는 일이 아니다.

 나는,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올 때

자기 힘으로 들치지 남의 힘으로 올라오는 것을 본 일이 없다.

                                                 -공산주의 청년에게 하신 교훈 중-

 

부지런 하라.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라.

                                 -오산학교 학생들에게 많이 하신 훈화-

 

 

일본은 일찍이 한국을 도와 독립을 보전케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한국의

독립은 한국 사람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요, 남의 부축을 받을 것이

못된다. 공산당의 하는 일은 내가 알기로는 남을 돕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들의 세력을 펴는 데 있다. 또한, 우리가 남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저들과 맞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할 일은 민족의 역량을 기르는 일이지

남과 연결하여 남의 힘을 불러들이는 일이 아니다. 나는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올 때, 자기 힘으로 들치지 남의 힘으로 올라오는 것을 본 일이 없다.

 

 

낙심하지말고 겨레의 광복을 위하여 힘쓰라.

내 유해는 땅에 묻지 말고 생리 표본을 만들어

학생들을 위해서 쓰게하라.

                            - 유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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